[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달 29일 기상청에서 주최한 날씨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기상 정보를 기업경영에 접목시킨 날씨경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기상청에서 날씨경영 인증제를 도입했고, 전력거래소가 첫 대상이 된 것이다.이날 전력거래소는 날씨경영 활용 사례 및 경영 성과 등 사례 발표를 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9·15 순환정전 직후 이상기후 및 기상 변화에 따른 전력 수요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상전문가 2명을 채용했으며, 분석 결과를 현장 실무에 바로 반영하고 있다.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전력과 기상'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기상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최신 국내외 자료 등을 공유하는 등 전 직원이 날씨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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