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MWC에서 신개념 스마트폰 공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아수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태블릿PC '이패드(Eee Pad)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스마트폰 제품 '패드폰(Padfone)'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아수스 회장 겸 CEO인 조니 시는 이날 MWC에서 하나의 기기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패드폰'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지만 다른 장치와 연결하면 태블릿PC나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아수스 관계자는 "패드폰은 4.3인치 스마트폰으로, 옵션으로 제공되는 패드폰 스테이션과 결합하면 5배 증가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는 10.1인치의 태블릿 PC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키보드를 연결하면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또한 아수스는 태블릿PC 신제품인 '이패드 트랜스포머' 라인업도 추가로 소개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패드 트랜스포머 인피니티'는 풀 HD 디스플레이에 4G LTE·3G·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태블릿PC다. '이패드 트랜스포머 300'은 쿼드코어 4G LTE 태블릿PC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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