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근 고백…'돈 많이 벌었지만 금세 사라져'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이대근이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지만 금세 사라졌다"고 털어놔 관심이 모아졌다.이대근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 31년차 기러기 아빠로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과거 수입을 언급했다. 이날 이대근은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승승장구했다"면서 "시리즈 1편이 잘 되니까 다음 작품에는 출연료가 2배 이상 뛰었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작품 3개면 한옥집 하나를 살 수 있었다"며 "1975년도 개봉영화만 6편이었는데 3작품하면 반대로 2작품 값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이는 이대근이 매니저 관리비에 회식비까지 모든 비용을 다 부담했기 때문. 이대근은 " 한 잔을 마셔도 스태프들 것까지 다 내니까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회상했다. 또한 이대근은 "신문에는 세금 제일 많이 낸 사람으로 나왔지만 정말 번 돈이 금세 사라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대근과 탤런트 김애경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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