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선단 직거래로 가격 낮춰계류장 확보 통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나선다.8일 이마트는 산지선단과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없앤 자연산 숭어회 50t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4인분에 1만5900원.이마트는 노량진, 미사리 등 수산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 받던 기존 유통구조를 대량매입을 통한 직거래 유통구조로 단순화시켰다고 설명했다.이마트는 자연산 횟감을 꾸준하게 공급하기 위해 매일 변동되는 수급량을 조절하기위해 충남 보령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계류장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날씨 등으로 인한 어획량 차이에 따른 물량수급의 불균형 없이 신선한 자연산 숭어를 공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태경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제철생선을 값싼 가격에 식탁에 올리고 싶어 오랜 기간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횟감은 물론 수산물 전반적으로도 유통과정 혁신을 꾸준하게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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