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3 ' 바람에 성장세 지속<미래에셋證>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미래에셋은 31일 위메이드에 대해 다양한 신규게임 출시에 따른 성장 추진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8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정우철 미래에셋 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이하 미르3)'의 동시접속자수는 20만명, 월 로열티는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 2월 중 공성전 실시로 월 로열티는 20억원대까지 향상되면서 올해 미르3 관련 신규 중국 로열티는 27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정 연구원은 "'로스트사가'도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 하반기 중국에서도 '로스트사가'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그는 또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천룡기', 중국에서 '타로타로스' 등 총 5개의 신규모바일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해도 실적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미래에셋은 올해 위메이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40.5%, 164.6% 증가한 1661억원, 473억원으로 제시했다.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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