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서 '연준 올해 기준금리 인상해야할 수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0일(현지시간) 경제 회복이 예상된 흐름을 이어간다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플로서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14년말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강제성을 띄는 게 아니다"라면서 "경기 상황에 따라 전개 방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시장에서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경제 성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그렇다면 연준은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3.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 역시 8%를 밑돌 것이라면서 다소 긍정적 전망치를 내놨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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