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아이 관람차에 갤럭시탭 192대 설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갤럭시탭 10.1'로 런던의 전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의 대관람차 '런던아이'에 192대의 '갤럭시탭 10.1'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탭 10.1'은 '런던아이'의 32개 관람차에 6대씩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135m 상공에서 런던 명소 곳곳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런던아이'는 2000년 영국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관람용 건축물로 매년 4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런던의 명소다.삼성전자는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런던을 찾을 것으로 예상, 영국에서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런던아이의 갤럭시탭을 통해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갤럭시탭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삼성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25일 런던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아트+ 프라이즈' 시상식을 열었다. 이 시상식 최종 후보 10팀의 작품은 29일까지 런던 BFI(British Film Institute)에서 전시된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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