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 본격 추진

충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 공동사업…다음 달 2일 청주시 예술의전당 광장서 선포식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충북도가 올해 ‘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본격화한다.충북도는 지난해와 올해 이뤄지는 ‘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위해 다음 달 6일 청주시 예술의전당 광장서 선포식을 갖는다.‘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는 충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2년간 30억원으로 충북의 민속, 민요 등을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는 18억2600만원를 들여 ▲박물관 협력망사업 ▲충북의 민요음원 기록화 ▲선포식 및 폐막식 ▲민속특별전 ▲국외 민속자원화 사례조사 등을 한다.민속박물관은 ▲마을민속 조사 ▲민속주제 조사 ▲한국민속학자 학술대회 ▲찾아가는 박물관 ▲전국 활쏘기 백일장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도는 ▲남한강지역 민속조사 2차 학술조사 및 보고서 발간 ▲금강지역 민속학술 조사 ▲역대 왕들의 충북 나들이 학술조사 ▲민속문화 정보화 구축 ▲민속문화 상품개발 ▲전문인력 운영 ▲홍보사업 등을 펼친다. 그밖에도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충북방언경연대회가 벌어진다.다음 달 2일 열리는 선포식은 정월 대보름에 맞춰 민속만월(民俗滿月)을 주제로 치러진다.상설행사는 대보름민속인 소원지 쓰기, 부럼, 귀밝이술,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와 오방색줄 만들기, 향기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열고 마을대항 줄다리기대회도 마련된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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