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 위촉된 위원 23명은 2년의 임기동안 주민 관심과 숙원 사업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집약ㆍ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예산교육을 통해서예산참여 방법과 위원 역할, 예산편성과정 중 필요한 전문적 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조길형 구청장은“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살림살이를 주민과 함께 해야 한다”며“ 위원회의 구성을 통해서 예산과 구민 여론관련 행정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보다 투명한 구정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제도화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행정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