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외할머니 생각에 눈물 '펑펑'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황정음이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산소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는 황정음과 가족들이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산소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정음은 외할머니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연신 "생각만 해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며 "묻지 말아 달라"고 둘러댔다.이어 산소에 도착한 황정음은 눈물을 하염없이 쏟아내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피곤하다는 핑계로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이 후회 된다"고 털어놨다.또한 "지금도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할머니가 없었다면 더 나쁜 사람이 됐을 수도 있었다"라며 "할머니는 그 자체만으로 큰 가르침을 주셨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황정음 편'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황정음의 민낯과 더불어 발음 교정을 위한 그의 숨은 노력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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