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명 시대를 맞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현재 진행 중인 '음악 게임&서비스' 공모전에서 청소년 지원자의 비율이 20%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네오위즈인터넷에 따르면 음악 관련 게임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공모전에는 현재 100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고등학생, 청소년 애플리케이션 개발 그룹 등 청소년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연소 참가자는 만 15세의 예비 고등학생이다.네오위즈인터넷 측은 기존 공모전에서는 대학생 위주로 참여자가 많았지만 점차 그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네오위즈인터넷 그룹장은 "스마트폰 2000만대 시대를 맞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이 공모전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쉽게 접할 수 있고 등록 등이 쉬워 개발자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 게임&서비스' 공모전의 신청 접수를 오는 9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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