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 영어캠프
교육 과정은 기존 과학(Science), 지리(Geography), 미술 공예(Art & Craft) 외 영어를 배우면서 아이들의 협동심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협동학습(Team Building)과 세계 여러 나라의 이모저모를 배우며 문화도 체험하는 국가와 문화(Countries & Cultures) 과목을 새롭게 신설했다.또 캠프 기간 중 하루는 공개수업을 해 학부모들이 캠프에 참가하는 자녀의 모습을 참관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광남중에서 4회째 열리는 영어체험캠프는 영어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인별 영어 성취도 평가서(Report Card) 제공과 학생 학습능력에 따른 무학년 수준별 맞춤식 수업으로 교육효과를 제고한다.프로그램은 ▲영자신문 만들기, 은행·우체국 등 다양한 상황별 회화 배우기 등 체험활동(Activity) ▲영어마을을 방문하는 영어 문화 체험(English cultural Experience) ▲영화속의 대화 듣기, 팝송 부르기 등 듣기와 말하기(Listening & Speaking) ▲토론과 생각 나누기, 자신만의 에세이 써보기 등 읽기와 쓰기(Reading & Writing)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김기동 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영어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는 기존 학교 외에 1곳을 추가 지정,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구는 미래의 광진구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