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평드림스타트센터
구는 지난해 12월 1호 센터인 ‘꿈이 있는 푸른학교’ 문을 연데 이어 이번 2호 센터 개관에 이어 2013년에는 3호?4호 센터를 열 계획이다.또 향후에는 동별 1개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신나는 애프터 2호 센터 운영자로 선정된 이재현 누리사랑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그 동안 열악한 시설에서 아동들을 보살피고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은평구의 지원으로 꿈에만 그리던 시설에서 서비스를 하게 돼 아동, 학부모, 지역의 어르신들이 너무 기뻐하고 있으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은평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가정의 0~만 12세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선진 아동복지프로그램.구는 올 2월 보건복지부 응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사업지역인 신사1?2동, 증산동, 수색동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기본욕구조사와 인테이크 상담을 통한 보건 복지 교육 문화 등 종합적?통합적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해 왔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개관하는 센터가 아동들의 꿈과 웃음을 전파하는 중심축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아동복지 제공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