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도티기념병원 대표 권글라라 수녀(왼쪽)와 김영과 한국증권금융 사장(오른쪽).<br />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증권금융이 2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소재 자선의료기관인 도티기념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티기념병원은 사외 소외계층과 외국인 노동자 등을 무료로 진료해주는 병원이다. 증권금융의 지원으로 도티기념병원은 초음파영상진단기, 치과유니트체어 등 노후 의료장비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이날 증권금융 임직원들은 사내 자원봉사동호회원들을 중심으로 다문화 어린이 생활시설인 살레시오다문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산타클로스 소원성취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증권금융은 오는 28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어린이 수술비 및 치료비로 2000만원을 지원하고 29일에는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권에 방과후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비로 20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김영과 증권금융 사장은 "연말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힘 쓰겠다"며 "나눔문화가 전파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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