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19일 부산 범천동 본사에서 캐빈승무원 21명의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올 한 해 동안 설립 이래 최대인원인 132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부산~타이베이, 부산~세부, 부산~홍콩 등 5개의 신규노선을 취항하며 인력채용을 진행한 것이다.연도별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2008년 120명, 2009년 63명, 2010년 102명, 2011년 132명으로 4년 만에 총 417명의 인력을 채용했다.공항조업사 및 예약센터 등 협력업체 직원 200여 명까지 포함하면 지역 내 600개가 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이들 직원의 80% 이상이 지역 출신으로 파악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내년에도 2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신규노선을 개설할 계획이어서 올해에 이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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