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일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 "개인적인 엄무 때문에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이어 "의혹 오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가능하면 검찰에서 설명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동생과 횡령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8년만에 검찰에 소환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다.최 회장은 이날 9시24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도착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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