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부회장 '내년이 고비…투자는 올해 이상 늘릴 것'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이 내년도 투자를 올해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부회장은 15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내년 충남 당진제철소 3고로가 설비 건설에 들어가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부회장은 "내년 초까지는 경기가 나아질 것 같지 않다. 내년이 고비"라며 "원가 절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 적극적으로 하려면 새로운 시장과 제품의 판로와 전략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철강시장 공급과잉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같이 고민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도 당장 과도한 공급 과잉은 아니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슬기나 기자 seu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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