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기-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연말 쇼핑시즌에 따른 북미 지역의 소비 증가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어 경기 민감도가 큰 전기전자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전망.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TV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최대 부품업체인 삼성전기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대. -FC-CSP, HDI, 카메라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의 판매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TV 부품이 주류인 CDS 사업부도 하반기 개선추세를 이어갈 전망. MLCC는 태국홍수에 따른 PC 출하 차질 등으로 부진하지만,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를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기대.◆대한항공-내국인의 여객부문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의 해외 여행 증가세가 본격화되면서 환승 여객에 따른 수요 성장이 지속될 전망. 또 신기종 도입에 따른 운항 효율성 개선으로 여객부문의 성장 모멘텀 지속 전망-화물운송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기저효과를 감안할 경우 2012년 1/4분기부터 플러스 전환이 기대. 또 IT업황 개선으로 화물부문의 회복 기대감도 유효.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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