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 주 사용층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7일 리서치전문기관 메트릭스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 12~59세 남녀 261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아이폰은 20대와 30대에서, 갤럭시 시리즈는 10대와 40~50대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아이폰을 사용하는 20대와 30대의 비중은 각각 44%와 27.7%로 갤럭시를 사용하는 31.2%와 24.5%에 비해 높았다.갤럭시를 사용하는 10·40·50대는 21.7%·16.5%·6%로 아이폰을 쓰는 17.3%·7%·4%보다 높았다.직업별로는 사무·기술직과 전문 관리직에서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학생과 주부는 갤럭시를 선호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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