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1년 자원봉사자 평가대회 수상자들
평가대회 식전행사로 진행된 살피재 두레패(김진곡 외 14명)의 난타공연과 경서도 창악회(오복식 외 14명)의 장고병창, 굿거리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즐거운 가족봉사단’의 백성원 회장은 “일 년 동안 우리들이 봉사에 참여했던 모습을 되새겨 보며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560여개 봉사단체, 6만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관악구 박진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의 첫걸음은 예산이나 제도가 아니라 이웃에 대한 마음과 사랑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받들어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