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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예능을 피하고 개나운서, 개아나를 추구했다”- 11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박수홍. 박수홍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 방청객과 내가 소원해졌다. 나도 웃기려고 안 하고 그들도 웃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안 될 때가 있으면 바닥을 치고 올라오면 된다”고 말하고는 “이제 치고 올라왔나?”는 질문에는 “지금 치고 있는 거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또한 박수홍은 “스스로 예능을 기피하기도 했다”며 “내가 추구했던 게 개그맨과 아나운서를 합친 개나운서, 혹은 개아나다. '개아나'다. 그러다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hr/>
김수용: “군대에서 성인 잡지를 보다가 트럭과 충돌해 코가 삐뚤어졌다”- 11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수용. 김수용은 MC 규현이 “코가 휘어진 이유는 맞아서 그런거냐”고 묻자 “군대에서 다쳤다”고 고백했다. 김수용은 “군대에서 몰래 성인 잡지를 보다가 민간인 트럭이 와서 숨겨두고 문을 열다가 사이드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럭과 충돌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용은 “정신차려보니 콧구멍이 없었다. 코가 옆으로 돌아가 있었다”면서 “아픈 와중에도 이대로 기절하면 잡지책이 걸릴까봐 기절하기 일보직전에 잡지를 바위 뒤에 숨겨두고 정신을 잃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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