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피리부는 목동 토피어리 [사진제공=성동구]
이번에 설치한 토피어리 주변에는 농촌의 풍경을 더욱 실감나게 하기 위해 보리와 꽃양배추 등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토피어리 앞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통나무 의자를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사진 촬영의 명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또 올해 봄에 설치한 초가정자도 가을철 거둔 새 짚으로 다시 꾸며 산뜻함을 더했다. 이번에 설치한 소와 목동의 토피어리는 구청 광장 연못, 초가정자와 어우러져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구청 앞 광장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더욱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