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체 예언…문희준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문희준이 위자보드가 HOT 해체에 대해 정확하게 예언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OBS '문희준 김구라의 검색녀'에 출연한 문희준은 연예계 11월 괴담에 대한 이야기 도중 HOT 해체 예언 사건을 고백했다. 이날 문희준은 "데뷔 초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토니안이 위자보드를 가져온 적이 있는데 위자보드에서 HOT의 해체를 정확히 예언했다"고 운을 뗐다. 위자보드란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점술판으로, 촉으로 판위를 미끄러지게 해 질문의 답을 유추할 수 있는 강령술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문희준은 "심지어 해체 년도까지 맞추더라"라며 "당시 멤버들은 모두 목격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문희준은 당시 위자보드 예언 사건에 대해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맞았던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이날 문희준은 솔로 활동 시절 악성 댓글로 인해 겪었던 고통들을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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