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홍석우 내정자는 코트라 사장에 취임한지 4개월만에 지식경제부 장관에 내정돼 이명박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증명했다. 현장을 중시하는 정통 상공부 출신 관료로 꼽힌다.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수입국 사무관으로 출발, 주로 산업정책 보다는 무역ㆍ통상 업무를 다루는 분야에서 활약했다.이명박 정부 들어 2008-2010년 중소기업청장을 맡아서는 연구개발(R&D)과 벤처형 혁신에 빼어난 면을 보이는 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하는 정책에 공을 들였다.올해 코트라 사장에 취임하면서는 수출 진흥을 위한 해외 거점 확장에 진력했다.판소리와 막걸리 전도사라는 별명처럼 전통 문화에 관심이 깊다. 가족으로 부인 박지영씨와 2남이 있다.1953년 충북 청주 출생 ▲경기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하버드대학교대학원 정책학 석사 ▲행정고시 23회 ▲산자부 무역투자실 무역정책과 과장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 청장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 청장 ▲산자부 홍보관리관 ▲산자부 미래생활산업본부 본부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 본부장 ▲중소기업청장▲KOTRA 사장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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