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안철수연구소가 이틀째 급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26일 오전 9시1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일 대비 9600원(11.29%) 내린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신증권은 대선테마 바람을 타고 10월에만 136% 급등한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당분간 목표주가 제시가 무의미하다고 평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안철수연구소의 현 주가는 오버슈팅(일시적 폭등) 상태"라며 "목표주가나 투자등급 제시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펀더멘털 측면에서 설명이 가능한 주가 수준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목표가와 투자등급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의 올해 및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고려할 때 주가수익배율(PER)은 각각 130배, 36배 수준이다. 9월 초 3만4000원대였던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24일 10만원까지 올라왔다. 25일에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집중되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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