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독도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은 독도지역주민 김성도 씨(사진 가운데)와 이종인 롯데홈쇼핑 고객지원부문장(사진 왼쪽), 롯데홈쇼핑 정현주 쇼호스트(사진 오른쪽).
또 이종인 롯데홈쇼핑 고객지원부문장과 쇼호스트가 독도에 거주민 김성도씨(71·독도리 이장)에게 상품을 배송했고, 향후에도 계속 무료 배송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독도에서 부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김씨는 “홈쇼핑을 통해 주문한 냄비와 이불을 받아봤다”면서 “앞으로는 울릉도까지 나가지 않고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우리땅 독도까지 업계 최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독도지킴이로써 활동하며 독도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홈쇼핑은 독도의 날인 25일 특별 기부방송을 진행하고, 주문 한 건당 1000원을 적립해 독도 응원 기금을 마련한다. 또 롯데홈쇼핑 트위터(@lottehome)를 통해서도 ‘우리땅 독도알리기, 독도응원메시지’ 등을 남겨주면 역시 멘션당 1건에 1000원씩 적립한다. 기부금은 독도 알리기 캠페인 및 독도 주변환경 정화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롯데홈쇼핑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21일 독도를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