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반도체 패키징기업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18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 있는 테크노시노스에서 현지법인 HT마이크론의 반도체 시제품 출시행사와 본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HT마이크론은 지난 2009년 하나마이크론이 브라질 반도체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업체 빠리츠(Parit)와 5대5 합작투자해 세운 현지법인이다. 회사는 5년 후 10억헤알(6500억원) 이상 매출, 1000명 인력창출 등 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첫 시제품은 휴대폰용 심카드로 본공장이 완공되기 전까지 현지 베이스캠프에서 월 300만~400만개 생산을 목표로 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본 공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최창호 하나마이크론 대표와 브라질 정부 관계자, 타르소 젠후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브라질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천전략을 제시했으며 타르소 주지사는 각종 세제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대열 기자 dy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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