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유소년 축구 코칭 비디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맥도날드는 2006년부터 서울·부산·수원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활용해 부산광역시 교육청 및 부산 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유소년 축구 코칭 비디오를 발표했다.이번 코칭 비디오는 초등학교 체육 수업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축구 규칙·준비 운동·드리블 및 패스 훈련·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 수 있는 미니 게임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학년과 저학년 프로그램으로 분류돼있어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클럽의 공식 웹사이트(//www.ronaldsfamilyclub.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기화 한국맥도날드 이사는 "어린이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한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이 코칭 비디오 발표를 통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가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소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맥도날드는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클럽 출범 이후 학교 방문 축구교실을 포함해 지난 5년간 누적 합계 약 14만 5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