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멘토링 수업
멘토 역할을 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학창시절의 경험과 공부비법을 전수하며 멘티-멘토 관계 이상으로 동생들과 교감하고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또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전문가로 이루어진 수퍼바이저를 통해 월 2회 멘토링 운영에 관한 문제점 해소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속적으로 학습방향을 설정하고 최상의 방법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울대 SAM 운영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관악구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사범대와 협력, ‘SAM 멘토링’을 운영해왔다.‘SAM’은 지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서울대 학생들이 멘토가 돼 학습지원 뿐 아니라 진로와 청소년기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하고 친구로서 때론 상담자로서 든든한 지지자가 돼 주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또 영화, 연극 등 공연 관람을 함께 하는 '문화체험활동'과 멘토가 재학 중인 서울대학교를 방문하는 '캠퍼스투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그간 ‘SAM 멘토링’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등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관악구 유종필 구청장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교육소외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정책 일환”이라며 “저소득층 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학업 성적 향상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