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은 1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수여식을 가졌다. 1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피부과 교수 4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아 기초 피부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2회 선정자로는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김원석 교수(레이저 조사가 상처 회복과 흉터 예방에 주는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화상 흉터의 상처 치유 과정과 화상 후 가려움증과 연관된 일과성 수용체 잠재 이온 채널의 역할),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영 교수(각질 형성 세포 분화에 관여하는 유전자 기능에 대한 연구),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원주 교수(비타민D가 인체의 피지 세포에 미치는 영향 및 여드름 치료와 예방에 관한 연구) 등이다.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의 역량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대한피부과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연구지원 협약을 맺었다.아모레퍼시픽은 매년 4명의 신진 피부과학자에게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7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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