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아이바이오가 14일 자회사인 뉴젠팜에 5억원의 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달에 20억원 투자한데 이어 최근 두 달동안 25억원을 투자한 것.지아이바이오 관계자는 "20억원의 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됨으로써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번 증자는 표적항암제 쎄라젠의 국내 췌장암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R&D 자금 지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뉴젠팜은 분당 서울대 병원과 협력해 췌장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지아이바이오는 뉴젠팜 주식 100만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55.52%로 늘었다.뉴젠팜은 유전자 표적암 치료 신약인 쎄라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FDA 기준에 맞는 전립선암 과 췌장암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현재 전립선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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