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무대에서 노래가 끝난 후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강민경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TV '불후의 명곡2', 故김광석의 히트곡들로 치러지는 경합에서 1992년 발매된 김광석의 3집 앨범 수록곡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선곡했다. 강민경은 이날 무대에 앞서 "평소 故김광석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며 "MP3에 항상 김광석 노래를 넣고 듣는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이어 강민경은 차분한 분위기로 노래를 시작하더니 점점 몰입도를 높여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고 노래가 끝나자 결국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강민경의 무대에 대해 한동준은 "故김광석의 동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완성도 높게 잘 불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