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사노피-아산병원 항암제 임상연구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프랑스계 제약사 사노피와 서울아산병원이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사노피와 서울아산병원은 앞으로 5년간 신약개발 임상연구를 위한 마스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자사가 개발하는 항암제의 1상 임상시험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다. 1상 시험은 약물을 사람에게 투여하는 첫 번째 단계다.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은 "한국 및 아시아 국가 환자들에게 신약을 조기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최은경 서울아산병원 연구기획관리실장도 "항암 신약 연구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2013년까지 7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신약 개발과 연구개발 인프라 선진화에 나선다는 양해각서(MOU)를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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