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기획재정부는 5일 주요 20개국(G20) 인프라 고위급전문가패널(HLP:High Level Panel) 3차 회의가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의장인 티잔 티암 영국 프루덴셜 그룹 최고경영자 등 17명의 위원들은 3차 회의에서 그 동안 논의한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환경 조성 방안, 인프라 재원확충 방법, 개발효과가 큰 지역 인프라사업 선정 등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고, 11월 칸 정상회의에서 민관협력(PPP)에 초점을 둔 다양한 권고안을 보고할 계획이다.재정부는 "최근 개도국의 인프라 수요는 증가세에 있지만 재원의 부족으로 민간투자를 통한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증대했다"고 설명했다.재정부는 "일부 선진국의 반대를 물리치고 우리나라의 적극적 의견제기로 추진 중인 지역인프라 사업 선정은 코리안 이니셔티브로 알려진 G20 개발의제가 앞으로 주요의제로 지속 추진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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