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평일 관객수 급증..이틀 만에 35% 증가

청각장애인 학교 성폭행 사건을 그린 영화 <도가니>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28일 하루 전국 469개 스크린에서 15만 5332명을 동원했다. <도가니>의 27일 관객수는 132,468명(스크린 472개), 26일 관객수는 115,754명(467개)을 모았다. 이틀 만에 관객수가 35%가 증가한 셈이다. 관객 점유율도 66.6%까지 치솟았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최종병기 활>은 28일 관객수 1만 8575명에 8%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며 <도가니>와 큰 격차를 보였다. <도가니>는 28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41만 3685명으로 29일 150만 명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도가니>는 예매점유율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현재 40.3%(영진위 기준)를 나타내 이날 개봉하는 <의뢰인>이 기록한 27.2%를 가볍게 넘어섰다. 이날 개봉하는 또 한 편의 영화 <카운트다운>은 13.1%를 기록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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