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에 청년취업 큰 장이 선다. 경기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ㆍ경기대와 손잡고 오는 20일 경기대에서 '2011 경기잡페어 in KGU'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메이커 독일 보쉬(BOSCH)의 한국내 자회사인 한국로버트보쉬(주), 전자상거래업체인 (주)나무인터넷 등 40개 기업이 참여해 ▲엔지니어 ▲사무직 ▲영업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청년층 취업희망자 250여 명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카드 취업운세 및 난타공연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와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 청년층 구직자가 취업하길 희망하는 기업 중에서 주식회사 KT&G, 아시아나항공, 한국동서발전(주)가 참가해 사전접수를 병행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모집요강 등 공채안내도 진행된다. 경기도 문연호 투자산업심의관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난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대졸자 등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ntoin.or.kr/ggjob)'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를 비롯해 민원전철역 순회 채용박람회(9.28), 장애인 채용박람회,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등 구직계층을 특화한 '테마별 맞춤형 채용박람회'도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개최하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행사일정을 확인하여 팩스(031-8008-8699)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이나 구직자도 경기일자리센터(www.intoin.or.kr)에 구인ㆍ구직 등록을 하면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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