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억5800만 달러 규모의 알제리 중부 비르 엘 므사나(BMS) 지역 유정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곳의 유정에서 생산한 원유를 파이프 라인으로 끌어모아 하루 1만3200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설비와 관련 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구매, 공사,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이 인정받아 이번 대형 공사를 따낸 것 같다"고 말했다.조철현 기자 cho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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