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가 개설한 기업 애로 관련 사이트
이제 기업인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강남 기업SOS넷’에 접속해 각종 고민을 털어놓고 강남구는 처리부서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고 기업정보를 공유하며 유기적 협력이 가능해졌다.또 지자체 최초로 지식경제부의 ‘중소기업 옴부즈만 시스템’과도 연계가 가능해 법·제도 등 중앙정부 차원의 기업민원 해결과 부처 간 이견중재와 개선 역할도 기대된다.‘강남 기업SOS넷’은 ‘기업SOS소개’, 기업인과 예비창업자가 애로사항을 등록하고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기업애로신청’, 강남구 및 타기관 기업지원 정보를 조회하는 ‘기업지원정보’, 경제동향, 규제 관련 자료, 사업체 통계 등을 제공하는 ‘정보마당’ 등으로 구성 돼 있다.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 ‘강남 기업SOS넷’을 통해 그간 부서별로 접수 돼 개별 처리되던 기업애로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처리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유기적인 해결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