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남해안과 동해안, 지리산부근을 중심으로 내일(11일)까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이에 따라 귀성길 교통안전과 산간계곡의 성묘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산사태 및 축대붕괴 등 시설물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저압부가 북상함에 따라 내일 낮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현재 남해전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특히 남해상에는 열대저압부(TD) 전면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선박을 이용한 귀성객과 조업 및 하행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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