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SK에너지는 직영이 자영보다 비싼지 모르겠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높은 기름값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K의 주유소 사업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6일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최한 '석유가격인하, 유통구조개선으로 가능한가' 세미나에서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SK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가 일반 자영주유소에 비해 휘발유 가격이 비싸다"며 "결국 SK 가격이 평균 가격으로 자리잡으면서 기름값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SK는 석유제품 유통과정에서 대리점 형태의 SK네트웍스가 마진을 많이 차지하면서 SK주유소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비싼 주유소를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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