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에 폭우를 동반한 12호 태풍 탈라스 피해로 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했다. 3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중남부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12호 태풍 탈라스가 상륙해 전국 지역에 최고 1300mm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최대 풍속은 30m이고, 최대 순간 풍속은 40m다.NHK방송 집계 결과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행방불명됐으며, 59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의 주민 18만명과 효고현 히메지시의 주민 10만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졌다.이번 태풍으로 국내외 항공편 419편이 결항했고, 전국 철도운행이 중단됐다. 또 12개 도현에서 전력 공급이 끊겨 모두 1만14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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