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뉴타운에 한강조망 랜드마크 아파트 세운다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분양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같은 아파트라도 조망에 따라 집값이 차이 나는 이유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과 입지, 조망권 등을 강조하는 아파트들이 분양되면서 수요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남양주 덕소뉴타운에 분양 추진중인 주상복합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덕소뉴타운 6B구역에서 이엠지티가 건설하는 주상복합아파는 지상45층 1개동, 30층 2개동, 총 547가구로 주거형 오피스텔 및 상가가 겸해있다. 아파트 바로 앞에 한강이 위치해 있는 워터프론트 단지로써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엠지티 관계자는 "덕소뉴타운을 연결하는 리빙루프와 단지 중심을 가로질러 30m 녹지와 연결되는 1만4850㎡의 썬큰 상가가 계획됐다"며 "지상주차를 없애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명품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상복합아파트가 위치하게 되는 곳은 덕소뉴타운의 핵심지역임과 동시에 특별설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미 지난 4월 현상설계완료 됐고 5월 재정비촉진계획변경을 마치 상태다. 서울의 주상복합아파트 평균 용적률 732%에 비해 이엠지티가 계획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321%로 주상복합아파트의 장점에 주거의 쾌적성을 더했다는 평이다. 아파트 평형은 79㎡ 61가구, 109㎡ 304가구, 155㎡ 182가구로 수요가 많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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