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22일 GS에 대해 국제 유가 약세, 정체마진 축소 등으로으로 자회사 GS칼텍스의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 역시 11만5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최지환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부진한 영업실적, 하반기 이후 자회사 영업환경 등을 반영해 올해 온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5%, 26.6% 하향조정한다"며 "2012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6.0%, 36.3% 하향한다"고 밝혔다.GS의 2011년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2%, 45.0% 감소한 1조9967억원, 23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GS칼텍스의 지분법수익 기여도가 내수 휘발유, 경유가격 인하 등으로 전분기 대비 48.0% 감소한 1611억원을 기록했고 연결 자회사(GS리테일, GSEPS, GS글로벌 등)의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4.2% 감소한 482억원에 불과했기 때문.한편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각각 4.3%, 1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최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4% 증가한 585억원, 지분법 수익은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187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내수 휘발류, 경유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 및 정제마진 축소 등으로 GS칼텍스의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2.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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