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편의점에서 컵라면대신 국과 함께 먹는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11일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밥과 반찬 국으로 구성된 ‘오이냉국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편의점 도시락에는 국이 없어 컵라면을 함께 사먹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집에서 먹는 밥과 비슷하게 진화해 가고 있는 것.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밥과 반찬 국으로 구성된 ‘오이냉국 도시락’을 11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접근성과 가격, 편리함 등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올 1월부터 전년대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오이냉국 도시락도 이 같은 맥락에서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오이냉국과 떡갈비, 청경채 버섯볶음, 볶음김치 등 3찬으로 구성돼있다. 이호전 세븐일레븐 푸드팀 선임상품기획자(CMD)는 “우리나라는 국·찌개를 즐기는 식(食)문화를 갖고 있어 식사 할 때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기존 편의점 도시락에는 없는 국 류를 포함해 국물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국을 개발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도시락을 구매하면 아이시스 DMZ생수(500ml)를 증정하고 롯데카드 결제 시 10% 할인해주는 행사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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