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사옥 1층에서 열린 청각장애인 클라리넷 연주회에서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이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사랑의 달팽이 홍보대사들에게 난청이 지원사업 후원금 4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전달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개그맨 김은우, 사랑의 달팽이 홍보대사 가수 신효범,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
또 청각장애인들을 지난 22일에는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한 한 여름밤의 클래식’에 초청하기도 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되찾은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 20여명이 성악가들과 함께 아리랑, 고향의 봄, 마이웨이 등을 연주했다. 이 자리에는 청각장애인과 함께 강동종합사회복지관, 들꽃청소년 아동센터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은 "청각 장애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