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감] 기업 실적호조에 0.19%↑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15일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2815.4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중소도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폴리부동산 그룹은 0.39% 하락했고 차이나반커도 0.05% 내렸다. 건축 자재업체 안후이콘치시멘트는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200% 급등했다는 발표로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최대 낙농업체인 이너몽골리아 일리와 제약업체 운남백약그룹은 각각 2.9%씩 올랐다.리 준 중원증권 투자전략가는 "긴축정책 완화를 예상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진 형국”이라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하며 주식시장도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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