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녹색기술 전시 '더 그린'관 새단장

더 그린(The green) 전경.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녹색 주거문화 전시관 '더그린(The Green)'관이 전시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등 새롭게 달라진다. 더 그린(THE Green)관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 보금자리 시범지구 입구에 위치한 새 둥지 모양의 3층 건물이다. 신재생·고효율에너지 분야, 친환경·재활용 분야, 공간가변 및 리빙스타일, 그린IT 등 총 72가지의 녹색기술 분야를 시연 또는 체험할 수 있다.최근 '더 그린'관은 전시관을 찾은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완해 알기쉽게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72가지의 녹색신기술을 적용한 전시 기자재의 내용을 미리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브로셔와 홍보 동영상 등을 올려놓았다.강좌 프로그램도 편성했다. 삶의 지혜와 세상 읽기를 주제로 매월 4째주 수요일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월별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안내시스템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실버사원을 채용해 영어 등 외국어 안내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여름방학기간에는 서울지역의 초등학생과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동영상 시청과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조립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번달 26일부터 8월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더 그린(THE Green)관은 주말에도 개관한다.(주중 공휴일 제외) 각종 기자재의 작동 원리 안내와 복잡한 개념설명을 위한 가이드 동행이 필요하므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thegreen.lh.or.kr)이 꼭 필요하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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