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고급 자동차의 대표 주자인 BMW(한독모터스)와 손잡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 활동을 펼친다.LG전자는 14일, 수도권 서초, 미아, 용산, 방배, 수원 등 총 5개 BMW 매장에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2대씩 설치 완료했다. 8월 중 분당 매장에도 추가 설치 예정이다.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대명사인 BMW를 구매하러 온 고객이 매장을 둘러 볼 동안 트롬 스타일러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입소문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6개월 이상 장기 전시 예정으로 헬스케어 매니저가 2주에 한번씩 방문해 내외부 세척 및 향기시트 교체 등 철저한 제품 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BMW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내방고객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업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며 상호 윈윈 (Win-Win) 마케팅 활동으로 평가했다.트롬 스타일러는 출시 4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맞벌이 부부, 비즈니스맨 등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최근에는 신혼부부들에게 혼수 가전 필수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신개념 의류관리 기기다.원터치 버튼으로 냄새와 구김 제거뿐 아니라 살균, 건조까지 39분만에 의류를 빠르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에 비 맞은 교복이나 눅눅해진 집안 침구류를 빠르게 건조시키고 세균 및 알러지 유발물질을 고온의 스팀으로 99.9% 이상 제거해 아토피 등 피부염 예방하는 도움을 주는 등 활용도가 높다.김정태 LG전자 HA마케팅팀장은 "BMW와 연계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으로 트롬 스타일러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와 입소문 확산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제품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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