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진흥원의 효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등 330여명 참여해 56개 소 경로당 대청소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로당 대청소를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번 행사는 효문화진흥원 회원, 자원봉사자, 각 동 직능단체회원 등 330여 명이 참여, 종로구 내 전체 56개 소 경로당을 청소한다.참여자들은 경로당별로 평균 6명씩 배치 돼 에어컨 등 냉방기구 손질, 화장실, 유리창 청소 등 평소 노인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경로당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말끔히 벗길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번 대청소와 함께 경로당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시설을 점검해 미흡한 분야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3일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설치된 종로구효문화진흥원(원장 지재희)은 이번 행사 뿐 아니라 효자·효부 표창, 효행 관련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해 백행의 근본인 ‘효’가 종로의 문화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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