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수도원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리는 등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은 3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경기 안산 수원 성남 용인 여주 양평 등과 인천시(강화군 제외)에 호우경보를 내린다고 밝혔다.서울과 경기 광명·과천·안양·오산·평택·이천·안성시와 강원 영월·평창군 평지·정선군 평지·횡성군·원주시, 충남 천안·아산·서산시·예산·태안·당진군, 충북 괴산·음성군, 충주·제천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오전 9시 현재 수원 110㎜, 원주 79㎜, 서산 55㎜, 서울 37㎜ 등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 이날 낮부터 북서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기상청은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박소연 기자 mus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